스페인 마드리드 여행(날씨, 센터, 델 솔 광장, 마드리드 궁전, 그란 비아)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Spain Madrid) - 2009.05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마치고 간 곳은 바르셀로나이나, 이곳에서 내 카메라를 소매치기 당하는 바람에 사진이 단 한 장도 남지 않아 많이 아쉽다. 바르셀로나 여행기는 스킵하고 그 다음 행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고자 한다.

스페인의 경제규모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유럽의 강호는 아니지만, 과거 유럽 열강들이 식민 제국을 건설하던 시절 스페인의 국력은 엄청났다. 대부분의 남미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만큼 정말 이 나라만큼 화려한 과거를 가진 나라가 있을까 싶다.

마드리드를 방문 했을 때가 5월이었는데 이곳은 남쪽 나라 치고는 꽤나 쌀쌀했다. 아마 비가 와서 그런 것이겠지만 혹시나 모르닌 얇은 겉 옷 하나 챙겨가면 좋을 듯 싶다.

P6060594.JPG
P6060597.JPG
P6060598.JPG
P6060600.JPG
P6060602.JPG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을 가기 전에 찍은 마드리드 도심의 사진들이다. 스페인은 유독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길거리 예술가들이 많았던 것 같다. 전 군인 아저씨는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호루라기 같은 걸 불어서 사람들을 놀래킨다. 어떤 아줌마가 사진찍고 악수를 하는데 페인트가 손에 잔뜩 묻어 당황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ㅎㅎ


P6060604.JPG
P6060609.JPG
P6060613.JPG
이곳이 마드리드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인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태양의 광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현시 사람들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라 소매치기에 각별히 신경쓰며 다니시기를 바란다.

P6060615.JPG
P6060616.JPG
스페인에는 거리마다 이런 말린 고기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맥주 한 잔 하면서 슬라이스가 된 저 고기를 엄청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생고기를 건조시킨라 소금을 많이 쳐서 그런지 많이 짠 편이다.

P6060619.JPG
P6060622.JPG
P6060623.JPG
P6060621.JPG
P6060626.JPG
푸에르타 델 솔 광장 구경을 마치고 마드리드 궁전을 가는 길에 찍은 사진 몇 장 남겨본다.

P6060628.JPG
P6060629.JPG
P6060630.JPG
이 곳은 마드리드 궁전 초입이다. 아마 궁전 안에서 그 당시 공연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실황으로 밖에서도 이렇게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주로 노인들이 의자에 앉아서 공연을 많이 감상하고 있었다.

P6060638.JPG
P6060648.JPG
P6060653.JPG
마드리드 궁전 위에 뜬 엄청나게 큰 무지개이다. 내 인생 무지개를 이 곳 마드리드 궁전 앞에서 보았다. 세상에 이렇게 큰 무지개는 이 전후로 본 적이 없었다. 정말 규모가 엄청났다. 보통 내가 보았던 무지개는 크기도 작고 색깔도 분명하지 않았는데 이 무지개는 정말 역대급이었다.

P6060655.JPG
P6060658.JPG
P6060662.JPG
P6060666.JPG
P6060665.JPG
P6060671.JPG
P6060670.JPG
P6060675.JPG
P6060678.JPG
P6060683.JPG
P6060684.JPG
마드리드 궁전 전경과 그 앞에 있는 정원의 모습들이다. 규모가 꽤나 커서 이 곳에서만 거의 3시간 가까이 있으면서 돌아보았던 것 같다.

P6060695.JPG
P6060693.JPG
P6060696.JPG
P6060699.JPG
P6060702.JPG
P6060708.JPG
P6060709.JPG
P6060711.JPG
P6060714.JPG
P6060721.JPG
P6060730.JPG
P6060733.JPG
P6060735.JPG
마드리드 궁전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이다. 이 날은 델 솔 광장과 마드리드 궁전을 보고 맥주 한 잔 하고 나니 하루가 다 끝나버린 것 같다.

P6070737.JPG
P6070745.JPG
P6070750.JPG
P6070751.JPG
P6070756.JPG
P6070757.JPG
P6070760.JPG
P6070761.JPG
P6070765.JPG
P6070764.JPG
P6070766.JPG
P6070762.JPG
P6070769.JPG
이곳은 마드리드 중심에 있는 부엔 레티로 공원이다. 마드리드의 엄청나게 많은 차들과 사람들을 잠시 피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는 것도 좋다. 온통 주변이 녹색이라 눈과 몸과 마음이 정말 편하다.

P6070776.JPG
P6070778.JPG
P6070779.JPG
P6070781.JPG
P6070783.JPG
P6070786.JPG
이곳은 그란 비아 이다. 우리말로 대로 라는 뜻인데, 뉴욕의 타임스퀘어가 이곳을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약 한 달 반 동안의 유럽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당시 기숙사가 있었던 핀란드 탐페레로 다시 돌아갔다.

여행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조금 더 공부하고 올 걸이라는 아쉬움이 항상 여행 말미에 생기는데 다음에 여행을 가더라도 공부 안 하고 가는건 똑같다. 그냥 매번 여행갈 때마다 아쉬운 것 같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영상 보기(Keunyoung Song’s videos)
*YouTube
*Website
*Naver Blog
*Facebook
*NaverTV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악보 구입(Keunyoung Song’s Sheet Music)
*악보집(Song Book)
*개별악보(Sheet Music - Korea)
*개별악보(Sheet Music - Global)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음원 듣기(Keunyoung Song’s piano album)
*AppleMusic
*Spotify
*Melon
*NaverMusic
*그 외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날씨, 센터, 델 솔 광장, 마드리드 궁전, 그란 비아)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날씨, 센터, 델 솔 광장, 마드리드 궁전, 그란 비아)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8:47 AM Rating: 5

No comments: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