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책보자(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활용)

이제 돈 없어서 책 못 보겠다는 얘기는 그만!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 입니다. 오늘은 음악 얘기, 가상악기 얘기보다는 책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책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평소에 책을 많이 읽습니다. 제 아내도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서 둘이 주말마다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 빌려 오는게 삶의 소소한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주로 책을 많이 사는 편이고 제 아내는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도서정가제 도입으로 인해 책을 사는게 조금씩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게 도서관에 읽는 책이라도 최대한 많이 읽어보자 였습니다. 하지만 동네 도서관에 제가 읽은 싶은 책이 모두 있을 리는 없죠. 하지만 이런 읽고 싶을 책들을 공짜로 모두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동네 도서관의 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런 제도가 있는지 모릅니다. 저도 사실 몰랐으니까요.

각 지자체 도서관 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제도를 이용하면 1인당 1달에 5권의 책을 구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만화책이나 잡지, 혹은 수험서가 아닌 이상 제가 읽고 싶은 책은 도서관에서 다 사줍니다. 이 얼마나 좋은 제도에요? 내가 낸 세금 아깝다고만 하지 마시고 이런 제도가 있으니 꼭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사실을 안 이상 돈 없어서 책 못 보겠다는 얘기는 못하시겠죠? ^^ 1달에 5권씩만 신청하신다고 해도 1년이면 60권이에요. 내가 낸 지방세 다 뽕뽑고도 남겠죠? 저는 평소에 영어 원서를 많이 읽는 편인데 그 비싼 영어 원서들도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팍팍 사줍니다 ㅎㅎ 보통 책이 도착하기 전까지 1달 정도가 걸리는데 책이 도착하면 신청자가 제일 먼저 대출을 할 수 있게 보관까지 해주니 이 얼마나 좋은 제도입니까 ^^

아래 사진은 제가 이용하고 있는 용인시 도서관에서 지난달에 희망도서를 신청한 내역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동네 도서관에서 회원가입 하시고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 신청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포스트에서는 해외에 계신 분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공짜로 그 귀한 한국 책들을 마음껏 볼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눠볼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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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책보자(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활용) 공짜로 책보자(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활용)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11:10 A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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