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고 배낭여행 #1(다운타운, 야경, 날씨)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미국(USA) 샌디에고(San Diego) 여행 #1 - 2006.05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할리우드 여행 중 샌디에고를 2박 3일 일정으로 잠시 다녀오게 되었다. 샌디에고는 멕시코 티유아나(Tijuana)와 국경 도시로 샌디에고 다운타운에서 국경까지 40분까지 갈 수 있기도 하다. 이 도시는 겨울이 없기로 유명하다. 겨울이 있기는 있으나 아마 눈 구경할 일은 없을 도시이기도 하다. 5월의 샌디에고.. 무지하게 덥다. 그저 더운 기억만 많이 났던 기억이 난다. 전반적으로 도시가 굉장히 깔끔하고 잘 산 다는 느낌이 많이 났던 도시이기도 하다. 멕시코 국경 쪽에는 삼성, 현대, 기아 등 한국 제조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서 이곳은 한국 사람들도 제법 많은 편이다. 이 때는 배낭여행객으로 온 도시였지만 약 10년 후에는 출장으로 온 도시이기도 해서 나름 애착이 가는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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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에서 그레이 하운드 버스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샌디에고에 도착했다. 위 사진들은 샌디에고 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찍은 도심 사진들이다. 야자수가 가로수로 있을만큼 기후가 굉장히 좋은 곳이기도 하다. 위 사진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미국 도시들과는 달리 도심이 굉장히 깨끗하다. 그냥 부자 동네 같은 느낌이 어느 곳을 가든 물씬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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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에 짐을 풀고 낮잠 좀 청한 후 샌디에고 야경을 찍으러 한 번 나와봤다. 뉴욕이나 시카고 같은 완전 초고층 빌딩들은 보이지 않으나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의 샌디에고 야경도 정말 볼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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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내가 묵었던 호스텔 근처 사진들이다. 다음 포스팅은 멕시코 티유아나로 한 번 꾸며보고자 한다. 여기까지 왔는데 멕시코 땅을 안 밟아볼 수가 있는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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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고 배낭여행 #1(다운타운, 야경, 날씨) 미국 샌디에고 배낭여행 #1(다운타운, 야경, 날씨)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1:56 P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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