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에세이 북리뷰] 당신만의 물건은 무엇인가? "남자의 물건(김정운)" 책 추천

[인문/사회/에세이 분야 책 후기] 남자의 물건(김정운 저) 책 리뷰


지난번 리뷰를 썼던 "노는만큼 성공한다"에 이어 작가 김정운의 다른 도서에 대해서도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심리학과 교수이기도 한 김정운의 글은 정말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것들이 많다. 그리고 그의 생각들을 거침없이 내뱉어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만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요즘 같은 힘이 빠질 대로 빠진 남자들을 위로하는 데 이 책 만큼 좋은 책이 있을까 싶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저자 김정운의 중년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전반부에 걸쳐서 전하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유명한 인사들의 물건들에 대해 얘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개인적으로 후반부 인터뷰 보다는 전반부의 그의 철학 얘기를 좀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아래는 감명 깊게 읽은 내용들이다.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이유는 삶이 재미없는 까닭이다. 정력적으로 살던 이들이 은퇴한 뒤 갑자기 늙어버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자신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 지위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은퇴한 뒤 더 빨리 늙는다. 존재 불안의 우울함 때문이다.
삶이 재미없는 이들은 대부분 세상이 뒤집어지는 어마어마한 재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재미는 없다.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해서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게 분명해야 설레는 삶을 살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난 한 주간 내 일상에서 가장 기분 좋았던 순간을 떠올려보면 된다. 내가 가슴 설레며 기다렸던 일을 기억해내면 된다. 바로 그 일들이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들이다. 그 설레는 일들을 끊임없이 계획하며 살면 된다.
대부분의 성공은 “아주 적당한 기회”에 “아주 우연히” 주어진다.
내 마음이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판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마음의 건강은 하루에 도대체 몇 번이나 기분 좋게 웃는가로 판단한다.
천재의 기억보다 바보의 기록이 정확하다. - 김문수 -
체계적인 기록 관리는 세계관의 체계적인 정리이기도 하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록물은 어떤 방식으로든 고유의 세계관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한국 남자들은 행복하지 못할까? 끝없이 타인의 눈을 의식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런 비난을 뚫고 그토록 과감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올까? 기초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자기 색깔을 분명히 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 용기는 자신에 대한 신념, 즉 자기 실력에 대한 확신에서 나온다는 것이다.이런 기초의 끊임없는 반복에서 자기 확신이 나오고,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도 나오는 것이다.
 이 시대의 지친 남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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