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소개/추천] Why nothern European music is always great?(북유럽 음악은 뭔가 항상 새롭다)

북유럽 Jazz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Introducing a Norwegian jazz artist)




One of my friends introduced me this song about 8 years ago in his studio, and I was just stunned listening to this intro. I was so much obsessed with the melody, arrangement, and the orchestration.

When you listen to North America's big band orchestration, always the 1st violin leads the top melody and the theme clearly, but this music was different. Many melodies cross each other and make a perfect harmony at the same time. There is no clear and concrete top melody with its orchestral arrangement in this song, but it just makes perfect sense and brought me a pure joy listening to it.

This artist is Silje Nergaard and she is from Norway. And the orchestration was arranged by Vince Mendoza who also worked with Sting, John Scofield, and Jonni Mitchell.

Are you bit tired of listening to North American pop music? Why don't you search some Northern European artists and listen to them? For sure, it may give you a different experience.


거의 8년 전 일인 것 같습니다. 친구 스튜디오에 놀러 갔다가 죽이는 음악 하나 들려준다고 하면서 아래 유튜브 영상에 있는 곡을 들려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이 곡 인트로를 듣고 나서 정말 몇 분동안 아무 생각 없이 이 음악 자체에 푹 빠져 있다가 나왔던 것 같아요. 보통 우리나라의 발라드나 외국의 빅밴드 오케스트라, 그리고 영화 음악들을 들어보면 스트링의 대선율이 윤곽이 뚜렷하게 나오면서 여러 테마를 이끌어 가는데 이 곡은 가느다란 여러가지 선율들이 교차하면서 곡 전체를 감싸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저도 평소에 마이클 부블레나, 조쉬 그로반 그리고 데이빗 포스터 음악 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같이 협연하는 곡들을 많이 즐겨 듣습니다. 그리고 디즈니의 거의 모든 곡을 찾아 들을 정도로 브로드웨이, 할리우드, 빌보드 스타일의 빅밴드 오케스트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북유럽 특유의 분위기는 정말 북미의 느낌과는 확인이 다름을 느끼네요.

유튜브 영상에 있는 아티스트는 노르웨이 출신의 Silje Nergaard라고 하는 재즈 보컬입니다. 이 곡의 오케스트레이션은 Vince Mendoza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 있지 않은 오케스트라 편곡자 및 지휘자 입니다. 저는 정말 이 특유의 감성이 너무 부럽기만 하네요. 완벽히 계산된 화성학적 멜로디 및 구성이 아닌 곡 안에서 최대한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곡을 이끌어 가는 편곡이 정말로 대단하기만 합니다.

요즘 SM을 비롯한 대형 기획사에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출신의 작곡가들을 영입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북유럽 음악이 많은 관심을 받을 줄 알았으면 예전에 핀란드에서 교환학생을 했을 때 북유럽 여러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큰 한이 되네요.

그리고 북유럽 음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언어 문제도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스웨덴, 덴마크를 여행을 하고 핀란드에서 1년 정도 공부를 하며 사람들을 마주쳤을 때 드는 생각이 이 사람들 영어를 기똥차게 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도 미국 대중매체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대부분 영국 영어보다는 북미식 영어를 사용을 하고 있었고요, 정말 학교에서 가르쳤던 북유럽 교수들 그리고 학생들 전부 영어는 거의 완벽하게 구사했던 것 같네요. 그래서 대부분 북유럽 아티스트들이 영어 타이틀을 들고 나옵니다. 이들 발음도 그냥 노래만 들었을 때는 유럽 사람인지 전혀 모를 정도니까요. 우리가 잘 아는 스웨덴 출신의 ABBA의 곡들이 전부 영어로 된 걸 보면 K-POP의 세계화를 위해서 영어 콘텐츠는 반드시 함께 가져가야할 숙명 같기도 합니다.

북미, 영국 팝 등에 약간 질리신 분이 있다면 북유럽 쪽 아티스트들 음악을 한 번 들어보세요. 위에 소개한 재즈 아티스트 말고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에 정말 좋은 아티스트들이 많으니까 이 기회에 한 번 유튜브를 통해서 가볍게 접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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