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arrt Pianoteq 6 Steinway D Review(피아노텍 6 피아노 가상악기 리뷰/추천)

Pianist Keunyoung Song's Piano Modelling VST Review - Pianoteq 6 Steinway D




*Price & Size: 280 USD, 40MB
*Sampled Piano : New York Steinway D
*Sampler : Standalone
*Rate : Aver. 8.4 (Volume 10 / Sound 6 / Body 6 / Response 10 / Dynamic 10)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 입니다. 먼저 가상악기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제 블로그에 가상악기의 기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글이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상악기란?
가상악기 소개 바로가기

또한 제 블로그에 편곡에 대해 간략한 TIP도 올려 놓은 적이 있는데 편곡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피아노 편곡 TIP 바로가기

오늘 리뷰할 악기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그리고 많이 질문을 주시는 악기, 그렇습니다. Pianoteq 6 입니다. 정말 좋다고 소문은 많은데 정작 제 주위에는 이 악기를 쓰는 사람들이 단 한 사람도 없어서 사실 들어보거나 물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8월달에 피아노텍 스탠다드 버전 30프로 세일을 계기로 한 번 과감히 지르게 되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제껏 저는 피지컬 모델링 기술에 대해 많은 의심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소 기계적인 소리와 아직까지는 샘플링 악기에 비에 정이 잘 안 간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사실 관심 있게 들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번 Pianoteq 6는 모델링 가상악기에 대한 제 편견을 한 번에 싹 버리게 해 준 장본입니다. 물론 Pianoteq 5 까지는 중고음에서 강한 벨로시티로 연주시 땡땡 거리는 기계음 같은 소리를 저도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Pianoteq 6로 오면서 그러한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제가 첨부한 영상을 들어보셔도 특정 음역대의 기계적인 소리가 굉장히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첨부된 샘플 영상은 제 3번째 연주 앨범인 The sound of you의 수록곡 중 하나인 Miss you bad(미친 그리움) 입니다. 한 때 가족들과 몇 달 떨어져 지낼 때가 있었는데 제 아내하고 1살된 딸 아이가 어찌나 눈에 밟히고 그토록 보고 싶던지 그 그리움과 향수의 감정을 멜로디로 표현한 곡입니다. 메이저 진행으로 곡이 흘러가는데도 곡 중간 중간 그립고 슬픈 분위기를 지울 수가 없었네요. 여러분도 누군가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분을 생각하면서 이 노래도 같이 한 번 들어보세요. 어느 정도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

다시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Pianoteq 6는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모델링 악기입니다. 그만큼 이걸 시도하는데 까지 오는데 편견이라는 이유 때문에 정말 오래 걸렸네요. 사운드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샘플링 악기에 비해 훨씬 더 정교한 튠이 가능하기도 하고 고르게 값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딱 들었을 때 전체 소리의 균형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 악기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반응성입니다. 요즘은 SSD의 도움으로 인해 샘플 악기에서의 레이턴시가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인데, 이 악기의 반응성은 그 이상입니다. 괜히 실제 피아니스트들이 제일 선호하는 피아노 가상악기가 Pianoteq인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연주하면서 단 0.1의 불편함도 못 느낄만큼 연주시 반응성은 이제껏 다뤄본 어느 악기와 비교해도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 좋습니다.

두번째로 사운드 입니다. 아무리 반응이 좋아도 사운드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하지를 않겠죠? 이번 Pianoteq 6는 Steinway로부터 공식 상표 사용 허가를 받아 실제 Steinway & Sons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아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저 글자만 봐도 가슴이 벌렁벌렁 하죠 ㅎㅎ 저도 그랬습니다. 사운드도 괜히 스타인웨이가 공식적으로 트레이드 마크 사용 허가를 해준 게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정말 사실적입니다. 그리고 소리의 입자도 굉장히 단단합니다. 아이보리2 피아노 시리즈 처럼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은 느낄 수 없었지만 정교하다는 느낌은 연주하면서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가상악기 연주하면서 레이턴시 걱정 없이 연주한 악기는 이 악기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시스템 쪽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 악기는 저장된 샘플을 불러오는 "읽기"의 기능보다는 고도의 수학적 알고리즘을 처리하는 "연산" 기능이 메인입니다. 즉 CPU가 무지하게 바쁘다는 것이죠. 연주 중간에 음을 많이 지속적으로 치게 되면 CPU 점유율이 순식간에 60프로를 왔다 갔다 합니다. 달랑 큐베이스에 이 악기 한 트랙만 불러왔는데도 말이죠. 확실히 모델링 악기 답게 CPU는 겁나 바빠 죽겠는데 램과 디스크 사용량은 아주 평온합니다. 평소 고용량 샘플 라이브러리를 구동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평소에 피씨가 차갑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 악기 틀어놓고 빠른 클래식 몇 곡 연주해 보세요. 금세 따뜻한 아이가 되어 있을 거에요 ㅎㅎ 그리고 아무리 CPU 사용량이 높아도 Keyscape 처럼 완전 무겁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Keyscape가 피아노 가상악기 중에 피씨 자원을 제일 많이 빨아먹는 것 같습니다.

기본 UI 입니다. 확실히 모델링 악기 답게 정말 다양하고 무한대에 가까운 톤 메이킹이 가능합니다. 정말 샘플링 악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결국에는 프리셋 씁니다 ㅎㅎ 실제 샘플 영상도 위에 보시는 프리셋으로 연주를 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기능입니다. 다양하게 마이크 세팅이 가능한데 마이크의 종류, 위치, 높낮이, 피아노와의 거리, 심지어 각도까지 모두 조정이 가능합니다. CPU 바빠지는 소리 들리시죠? 참고로 마이크 각도 한 번 바꿀 때 마다 제 CPU는 딸꿀질을 합니다 ㅎㅎ 트랙도 딸꾹질을 같이 하네요 ㅎㅎ 마이크 쪽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대시면 피아노와의 거리까지도 자동으로 측정을 해줍니다. 모델링 기술이 여기까지인 줄은 꿈에도 물랐네요..

마지막으로 이펙트 화면입니다. 리버브, 딜레이, 컴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고 톤 변화도 굉장히 극적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하였듯이 샘플 영상에서는 프리셋을 사용하여 이펙트도 아무것도 건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리뷰한 더 많은 피아노 가상악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가상악기 리뷰 전체 보기

오늘은 리뷰가 조금 길었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댓글로 많은 의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영상 보기(Keunyoung Song’s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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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음원 듣기(Keunyoung Song’s piano album)
*Apple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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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Modarrt Pianoteq 6 Steinway D Review(피아노텍 6 피아노 가상악기 리뷰/추천) Modarrt Pianoteq 6 Steinway D Review(피아노텍 6 피아노 가상악기 리뷰/추천)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12:50 A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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