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분야 책후기] 존 가트만(John Gottman), 최성애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 리뷰
최근에 읽은 유아 관련 책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고 실천하기 좋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다름대로의 책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이와 같다.
"아이의 행동 뒤의 감정을 알아채고 공감해 주고 그 행동에는 제한을 두자."
하지만 이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막상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느닷없이 화를 내는 경우에는 이렇게 하기는 결코 쉽지가 않다. 계속 이 문장을 생각하면서도 나도 같이 아이의 화에 반응 하는 것을 보니 부모 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을 다시 한 번 새삼 느꼈다.
이 책의 존 가트만(John Gottman)의 아이디어 및 가르침에 따라 최성애 박사 및 조벽 박사가 집필한 책이다. 물론 그 안에 다양한 체험담도 많이 있다.
존 가트맨의 소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이제부터는 책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메모를 해 놓은 문장들이다. 책 전반적인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가볍게 보기 좋을 것 같다.
-감정코칭을 잘 하기 위해서는?
첫째, 아이의 소소한 감정들을 인식하는 것
둘째, 아이의 감정적인 표현들을 친밀감과 감정코칭을 위한 기회로 보는 것
셋째, 이해심을 가지고 귀 귀울이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점을 전달하는 것
넷째, 아이가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는 것
다섯째, 화가 나는 상황에서 아이가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아이들은 대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가치 있는 사람인지, 감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문제가 있는 아이의 행동 패턴을 살펴보면 부모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은 이해하지 못하고 행동에만 반응합니다. 그럴수록 아이는 부모조차도 자신을 미워하고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믿을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대개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가치 있는 사람인지, 감정적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문제가 있는 아이의 행동 패턴을 살펴보면 부모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된 것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은 이해하지 못하고 행동에만 반응합니다. 그럴수록 아이는 부모조차도 자신을 미워하고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믿을 수 밖에 없다.
-감정코칭은 먼저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아이와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한 뒤 조금씩 “어른”의 모습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인내하면서 함께 동참해주는 멘토링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조절은 행동의 한계를 인식해야 가능하다.
-감정코치형 부모의 특징아이의 감정은 다 받아주되 행동에는 제한을 둔다. 감정에는 좋고 나쁜 것이 있다고 나누지 않고,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다 받아들인다. 아이의 감정을 표현할 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준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한다.아이의 작은 감정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을 중요하게 여긴다.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도록 한다.
-크고 격한 목소리는 아이의 전두엽을 마비시킨다. 가뜩이나 아이의 전두엽은 채 완성이 되지 않아 이성적으로 접근했을 때 대화가 잘 안 된다. 그래서 1층 감정의 뇌를 통해 2층 이성의 뇌를 자극해야 원활하게 이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하임 기너트 박사의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 예를 든 칭찬의 방법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않는다. 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적절한 타이밍에 칭찬한다.아이에게 먼 훗날이라는 개념은 의미가 없다. 기억은 대개 상황 속에서 감정과 함께 저장되는데 당시의 상황과 감정에서 한참 벗어난 후의 칭찬은 상황적 기억으로 남기 어렵다. 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대로 꾸중하기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는다.상황에 대해 꾸짖는다.
-행동만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정을 읽을 수 없고, 감정을 읽어주지 못하면 행동은 더 격해진다.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 어렵다면 물어본다. 아이에게 물어볼 때는 지금 화 났어? 와 같은 닫힌 질문이 아니라 지금 기분이 어때? 같은 열린 질문으로 해야 한다.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시간에 쫓길 때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감정코칭을 해야 할 사람이 몹시 흥분했을 때
자해 또는 타해와 같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아이가 거짓 감정을 꾸며댈 때
오늘도 우리 딸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 주지 못하고 화부터 먼저 낸 내 자신에 대새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며 이 포스트를 마치려고 한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영상 보기(Keunyoung Song’s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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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북리뷰]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존 가트만/최성애 저)" 책 추천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5: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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