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고 배낭여행 #2(날씨, 다운타운, 코로나도섬, 해군기지, 샌디에고 동물원)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미국 샌디에고 여행(San Diego) #2 - 2007.05

미국 샌디에도 여행의 2번째 포스트이다. 멕시코 티후아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샌디에고. 샌디에고는 365일 날씨가 정말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미국 서부 도시들이 대부분 다 그렇다. 겨울이 춥지도 않을 뿐더러 날씨가 맑은 날이 많아서 정말로 살기 좋은 도시들이 많다. 샌디에고 여행의 생명은 아무래도 코로나도섬에서 바라보는 샌디에고 전경일 것이다. 엄청나게 큰 코로나도 브릿지를 지나 코로나도 섬에서 바라보는 샌디에고는 정말 예술이었다. 또한 샌디에고는 미 해군 기지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멋진 항공모함도 직접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기지 근처로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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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샌디에고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코로나도 섬 내부와 코로나도 섬에서 바라본 샌디에고의 모습들이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뉴욕이나 시카고 처럼 엄청난 빌딩숲은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다. 특히 엄청나게 큰 코로나도 브릿지에서 바라보는 샌디에고 전경도 정말 예술이니 꼭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미 해군 기지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물론 군사지역이라 기지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기지 주변으로 이렇게 잘 공원도 구성이 되어 있으니 평소 보기 힘든 항공모함도 마음껏 보고 오기를 바란다.














코로나도섬 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샌디에고 동물원(San Diego Zoo)를 방문하였다. 세계적으로 규모가 있는 동물원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근데 사실 동물 보는걸 별로 안 좋아서 동물원 사진이 하나도 없다.. 그냥 주변 사진만 신나게 찍고 왔네 ㅎㅎ 이렇게 2박 3일 동안의 샌디에고 여행을 마치고 이번 미국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그레이 하운드 버스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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