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번째 악보집을 발매하며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협업하자!)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출판사와 좀 더 스마트하고 편하게 작업한 후기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입니다. 2019년 8월부터 저작권료 외에 인세도 받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ㅎㅎ 드디어 제 첫번째 악보집이 출간이 되었거든요. 이 악보집이 세상에 빛을 보기까지 약 1년 4개월의 시간이 걸렸네요. 태림스코어의 임현아 에디터님의 제안을 시작으로 열심히 기존 곡을 편곡하며 악보 작업에도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첫번째 악보집 "송근영의 피아노 레터" 책 정보 바로가기

지금 제 악보집의 제목은 "송근영의 피아노 레터 -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집"이었지만, 처음 출간 컨셉은 태교음악 쪽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목도 "두근두근 태교 뉴에이지", "아빠의 멜로디" 같이 태교/유아쪽으로 컨셉을 두고 악보 편집 작업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태교음악, 그 중에서도 태교 피아노 쪽은 워낙 장르가 제한적이다 보니 좀 더 포괄적인 타켓을 위해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 쪽으로 컨셉을 확장시켰습니다. 그래서 처음 동요 편곡으로 시작한 곡들이 그 다음에는 클래식, 뉴에이지, 팝, 가요 등까지 추가하게 되면서 어엿한 뉴에이지 피아노곡집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아 참, 그리고 실제적으로 출판사와 어떤 방법으로 협업을 하면서 기획 및 악보 교정작업을 진행했는지 간략하게 여러분들께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물론 안 궁금하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

제일 먼저 저는 기존의 이메일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싫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본에 사본이 이어지다보니 나중에 수정이 몇 번만 이루어져도 어느 파일이 최신 파일인지 모를 때가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하나의 원본만 가지고 있자는 의지 아래 출판사 기획자님과 구글 드라이브로 한 번 협업을 해 볼 것을 제안을 했습니다. 그분도 그동안 이메일로만 진행을 해오다가 제가 제시한 방법이 조금 낯익지 않아서 그러신지 망설이시다가 결국은 제가 제안을 한 대로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악보집 기획 작업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좋은 점이 무엇이냐면 첫번째로 하나의 원본만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수차례 수정에 따른 최신 버전을 찾는 부담이 없어지는 것이죠. 두번째로 언제 어디서나 작업 및 확인이 즉시 가능합니다. 즉 모바일이던 PC던 상관없이 언제든지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죠. 세번째로 파일 형태, 즉 hwp던 docx 던 상관없이 웹 상에서 바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있어서 적시성이 굉장히 좋아졌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공짜입니다. 지메일 주소 하나만 있으면 이 모든 기능들을 무료로 얼마든지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실제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 실제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먼저 폴더를 하나 만들고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지메일 주소만 추가하면 공유 표시가 폴더 안에 표시가 됩니다. 사람 모양 보이시죠? 그럼 이제부터는 상대방도 제가 올려놓은 모든 파일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공유시 제가 호스트가 되며 공유받는 사람의 권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읽기 전용으로 할지 수정도 가능하게 할지는 호스트가 정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만든 폴더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목적별로 폴더와 파일들을 구분해 놓았고 원하면 언제든지 모바일이든 PC든 접속해서 즉각 저와 악보 기획자가 내용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정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일일히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구글 드라이드 들어가서 내용만 확인해 달라고 카톡 메시지 하나만 보내면 됩니다.

위 화면은 구글 스프레드시트 화면입니다. 일종의 엑셀입니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을 사용하시던 분이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식과 함수 구조가 같아서 기존 엑셀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전혀 사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더욱이 구글드라이브 내에서 구글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하면 용량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더 좋습니다. 바이러스에 취약한 내 로컬 드라이브보다 구글 서버가 3만배 더 안전해서 저는 대부분의 개인적인 파일은 구글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여 드라이브에 저장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랑 출판서 기획자님과 제일 많은 시간을 쏟았던 부분입니다. 위 스프레드시트 화면은 최종본이지만 많은 수정이 있었습니다. 곡 선정과 순서과 정말로 수십번 바뀌었던 것 같지만 하나의 원본만 가지고 있어서 저와 기획자님 사이에 별다른 혼란 없이 기획 단계를 잘 마무리 할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앨범 작업시 저는 엔지니어 형님과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해서 일을 진행합니다. 이메일 하나 없이 말이죠.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걸 한 번 공유해 보고 싶었습니다. ^^

그 밖에 궁금하시거나 나누시고 싶은 내용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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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생애 첫번째 악보집을 발매하며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협업하자!) 생애 첫번째 악보집을 발매하며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협업하자!)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2:00 P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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