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마을 오스트리아 그룬들제 여행(날씨,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인근)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오스트리아 그룬들제 여행(GRUNDLSEE, Austria)_2016.07


2016년 회사 휴가를 맞아 다녀온 오스트리아 여행이다. 유럽의 여러 나라와 도시들을 다녀봤지만 정말 좋은 건 자연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높은 산과 알프스 산의 눈들의 녹아 만들어 낸 호수는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다. 잘츠부르크에서 2박을 하고 할슈타트 근처 숙소를 알아봤는데 부킹닷컴에서 그냥 사진 하나만 보고 예약을 해버렸다. 할슈타트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GRUNDLSEE 호수이며, 정말 호텔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장관이다. 장관도 이런 장관이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할슈타트를 주요 타겟으로 삼고 여행을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 호수를 추천하고 싶다. 사람도 많지 않고 마을도 정말 조용하다. 조용히 좋은 공기 맛보며 쉬기 정말 좋은 곳이다.

7월의 이곳 날씨는 음... 엄청 덥다. 사진은 예뻐보이지만 34도의 땡볕에 타들어가는 줄 알았다. 근데 나중에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얼마나 그곳이 예뻤던지 ㅎㅎ

참고로 내가 체크인을 한 호텔은 MONDI Resort 이고,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성수기에 2인 기준으로 250~300유로는 줘야지 예약할 수 있다..흑흑.. 그래도 내가 그동안 묵었던 호텔 중에 뷰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호텔 체크인 후에 바라본 그룬들제 호수의 모습이다. 다행이 비가 걷히고 아주 맑은 하늘과 풍경들을 볼 수 있었다. 비가 갠 그룬들제 호수의 모습은 더 밝고 활기차 보였다.











그룬들제 호수는 산책하기 정말 좋다. 이곳은 꼭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면 좋겠다. 그냥 시간 상관 없이 여유 있게 맥주 한 잔 하면서 산책도 하고 낮잠도 자고 가면 딱 좋은 그런 곳이다. 잠시 스마트폰 던져 놓고 책 읽기도 얼마나 좋던지. 정말 정말 또 가고 싶다..



멀리서 바라본 MONDI Resort의 모습이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은 야외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이다. 실제로 이런 풍경을 조식을 먹으면서 볼 수 있다. 꼭 일찍 가서 좋은 자리 맡기를 바란다. 이런 경치를 두고 먹는 조식이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일 것이다.

할슈타트나 잘츠부르크의 화려함도 좋지만 난 오히려 이곳이 더 좋았다. 꼭 시간 나서 1박 정도는 이곳에서 여유 있게 지친 몸을 쉬다 가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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