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북리뷰] 거대한 변화의 순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늦어서 고마워(토머스 프리드먼)" 북 리뷰

[사회/경제 분야 책리뷰]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고마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인 토머스 프리드먼이다.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한 책은 The world is flat(세계는 평평하다) 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세계화에 대한 나의 눈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고 이 이후부터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북유럽 교환학생, 그리고 지금은 체코에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프리드먼의 문체는 굉장히 간결하면서 정확하다. 그리고 논리가 책 전반에 걸쳐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있어서 그의 책을 읽고 있으면 생각의 정리가 한층 수월함을 느낀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급변하는 시대의 한 가운데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하고 있다. 즉 태풍의 눈에 들어가 역동적으로 태풍의 진로에 맞춰 움직이라는 것이 그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이다. 

머리말에 그가 한국 독자들을 위해 적어 놓은 문장이 있는데 굉장히 인상적이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1.낯선 땅에서 기회를 찾는 이민자처럼 생각하고 갈망하라
2.항상 장인처럼 생각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특별한 자부심을 가져라
3.언제나 끊임없이 개선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라
4.PQ(Passion Quotient) + CQ(Curiosity Quotient) > IQ(Intelligent Quotient)
5.언제나 기업가적으로 생각하라

정말로 명확하게 앞으로의 인공지능 시대 그리고 기술이 격변하는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다섯가지를 나도 매일같이 챙겨보며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 역동적으로 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500페이지 이상의 책으로 한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꼭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 시대의 직장인으로 그리고 예술인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좋은 삶의 지침이 되어준 책인 것임은 확실하다.

아래 내용들은 이 책의 인상 깊었던 내용 몇 가지를 발췌해 본 내용들이다.

앞으로 가장 많은 보상이 따를 일자리는 공감형 기술직이다.
→ STEMpathy job(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사람의 가슴과 가슴을 이어주는 일이 거대한 산업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사람들의 정신을 채워주는 일이 거대한 산업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어떤 기계의 정지버튼을 누르면 기계는 멈춰섭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정지버튼을 누르면 무언가를 시작합니다. 당신은 멈춰서서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하고, 당신의 전제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하며, 무엇이 가능한지 다시 구상하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당신이 가장 깊이 간직하고 있는 믿음을 다시 연결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그 일을 하고 나면 더 나은 길을 재구상하기 시작할 수 있지요. - Dow Sideman -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능력, 즉 사랑하고 배려하고 신뢰하며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공동체를 구축하는 능력은 인간이 지닌 가장 독특한 역량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는 사람을 자연이나 기계와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지요. 더 빠른 것이 더 나은 건 아닙니다. 나는 당연히 내 손주들을 생각하는 사람이지 치타가 아닙니다. - Dow Sideman -
효과적인 칼럼 작성을 위한 성분 : 가치, 우선순위, 열망
왓슨과 더불어 기계의 힘이 커질 때 “개인의 힘”이 갖는 속성은 달라진다. 어떤 면에서는 가장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창의성의 본질이 된다. 배스는 이렇게 설명한다. “디자이너의 세계는 바뀌고 있습니다. 어떤 형태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디자인할 대상의 목적과 제약 조건들을 창조하는 사람의 세계로 바뀌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사람은 더 이상 디자인을 만들어내지 않고 넓게 펼쳐진 가능성 중에서 그 디자인을 선택하지요. 우리는 하나의 포인트 솔루션을 찾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기계가 협업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컴퓨터의 도움으로 이제 디자이너는 인간이 혼자서 알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어떤 시스템의 전 범위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번영으로 가는 역동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방법은 기술 외의 모든 일에혀 혁신을 이루는 것이다.
일터의 혁신. 그를 통해 사람들이 정확히 무엇을 기계보다 더 잘할 수 있고, 무엇을 기계와 함께 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사람들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할 것이다.
정치의 혁신
도덕의 혁신
사회적 혁신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시대를 준비하고 계시나요? 많은 생각들 같이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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