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핀란드 탐페레 여행/일상 #1(교환학생, 센터, 날씨, 영어교회)

북유럽 핀란드(Finland) 탐페레(Tampere) 여행/일상 #1 - 2008.12~2009.05  


나의 첫 유럽여행지인 핀란드이다. 학기당 2명의 교환학생을 선발하는데 거기에 뽑혀 3학년 1학기를 핀란드의 탐페레 대학교에서 보내게 되었다. 당시 핀란드에서 공부했던 과목은 International Business 였고 세부적으로 수강했던 과목들은 러시아어, 핀란드어, 국제경제학 등이었다.
내가 교환학생으로 있던 당시에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미국경제 붕괴 때문에 당시 주요 통화의 환율이 사상 최고치였 때였다. 가뜩이나 물가 비싼 북유럽에 환율까지 엄청 높아져버려서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고민 엄청했지만 이 때 아니면 북유럽 언제 가보겠냐는 신념에 부모님 설득하여 오게 되었다. 당시 유로 환율은 1900원. 물가 비싼 핀란드에서 맥도날드 빅맥 세트만 하나 사먹어도 우리 돈으로 만 원이 훌쩍 넘었었다. 이제부터 핀란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탐페레(Tampere) 도심 사진 몇 개 감상해 보자.

















 위 사진을 봐서 알겠지만 핀란드는 무지하게 춥고 눈도 무지하게 많이 오는 나라이다. 또한 핀란드는 산타클로스의 마을이고 우리 한국사람들 좋아하는 사우나의 종주국이기도 하다. 아무튼 핀란드는 어디를 가든 눈이다 ㅎㅎ 최근 한국도 무지하게 추웠다고 했지만 이 곳 추위에 비하면 그 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ㅎㅎ 또한 무민의 나라답게 중간 중간 무민 캐릭터로 꾸민 가게들도 많이 보였다.



핀란드 탐페레에 있는 영어교회에서 만난 친구이다. 이름은 올리(Oli)이고 요리사를 하던 친구였다. 이 친구의 아내는 인도 사람이고 교회에서 만났다고 한다. 이 친구 집에 초대받으면 이 친구의 아내 셀리나가 해 준 인도 요리를 엄청나게 많이 먹고 오곤 했다 ㅎㅎ




왼쪽이 나, 가운데는 프랑스인 플로리안, 그리고 오른쪽은 이탈리아인 크리스쳔이다. 크리스쳔은 이탈리아 북부 출신으로 독일어를 쓰는 이탈리아인이다. 이 친구는 영어도 잘하고 독일어, 이탈리어까지 정말 잘했다. 그냥 부럽부럽.. 특히 프랑스 친구들 빼고는 다들 언어 2~3가지는 기본으로 했었다. 또 부럽부럽.





내가 교환학생을 하던 6개월 동안 다녔던 영어 교회이다. 당시 내가 참여했던 밴드이며 정말 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국, 이탈리아, 나이지라아, 미국, 핀란드 출신들이다 ㅎㅎ 5명 제각기 국적이 다르다 ㅎㅎ 보통은 교회에서 피아노를 칠 때는 키보드를 쳤는데 여기 있던 그랜드 피아노 소리는 정말 좋았다. 9피트 짜리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인데 정말 소리 좋았다. 나중에 꼭 돈 많이 벌어서 그랜드 피아노 사야지 ㅎㅎ



영어 예배 끝나고 스낵 타임~ 핀란드얘기는 다음 화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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