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배낭여행(레닌그라드, 날씨, 국경, 센터, 카친성당, 야경, 에르미타주, 피의 궁전, 레카강)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여행 - 2009.04


북쪽의 베니스라 불리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기이다. 이곳은 한 때 레닌그라드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러시아 문학과 예술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지리적으로 러시아 중에서 유럽과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문화와 러시아 정교회의 고유 문화가 잘 어울어진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은 핀란드에서 버스를 타고 갔고 거리상으로 그리 멀지는 않았다. 근데 국경에서 거의 3시간이나 기다려서 심사를 받는 바람에 하루 일정 대부분을 국경 사무소에서 보내야만 했다. 확실히 핀란드에서 국경을 넘고 나니 분위기 탓인지 건물부터 해서 정말 모든 것이 허스름하고 공산주의 냄새가 물씬 물씬 나는 것만 같았다. 눈으로 보는 차이가 이 정도인데 실제 문화는 얼마나 더 차이가 날지 가는 동안 기대도 많이 했던 것 같다.


러시아 루블이 이렇게 들고 있으니 기분이 무지무지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 ㅎㅎ


센터 호스텔에 짐을 풀고 이제 좀 걸어다녀볼까?



4월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영하에 가까운 온도였던 것 같다. 그냥 무지 추웠다.


이곳은 카잔 성당이다.(Kazan Cathedral)






Hermitage궁전(에르미타주) 근처 야경 사진이다. 사진으로 봐서 이정도지 실제로는 그 규모가 엄청나다. 그리고 이곳은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학생에게는 무료로 개방한다. 대학생들은 꼭 국제학생증 챙겨서 가기를 바란다.




유명한 피의 궁전 근처 사진이다. 도시 여기저기 이런 운하가 많이 있다.







그 유명한 러시아 피의 궁전이다. 특히 내부 그림은 모자이크로 처리가 된 그림이다. 정말로 정교하게 표현이 잘 되어 있다. 이곳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이다.




다시 피의 궁전 근처 사진들 더 올려본다.








레카 강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강 규모가 거의 한강 정도 되는 크기에다가 양옆으로 엄청난 규모의 건물들이 쭉 늘어져 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4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도 안 좋고 많이 흐려서 예쁜 사진을 건지지 못한게 아쉽긴 하다.

이 때는 학생 신분으로 혼자 갔지만 후에 가족 여행으로 아내와 1살된 아이와 함께 이 도시를 다시 오게 되었다. 그 때는 날씨가 매우 좋아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왔으니 다음번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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