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배낭여행 #1(날씨, 다운타운, 퀸시마켓, 프리덤트레일)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미국(USA) 보스턴(BOSTON) 여행 #1 - 2007.05

4박 5일간의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시티 여행을 마치고 몬트리올에서 그레이 하운드(Greyhound)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보스턴으로 넘어왔다. 몬트리올에서 저녁 9시 버스를 탔는데 보스턴에 도착하니 아침 8시. 호스텔에 짐을 풀고 눈 좀 붙이고 바로 보스턴 다운타운으로 달려나왔다.










보스턴 다운타운 사진 몇 개 담아보았다. 5월의 보스턴 날씨는 정말 환상이었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운동하거나 걷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저 하늘을 보라.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하늘 보기가 1년 중 손가락에 꼽지만 여행 내내 이런 하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는 보스턴 다운타운에 자리잡은 퀸시 마켓(Quincy Market)이다. 크고 작은 상점들이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무대가 있는 행사도 많고 길거리 예술인들도 정말 많은 곳이었다. 어차피 보스턴 여행을 할 것이라면 반드시 들리게 될 코스 중 하나이다.


퀸시 마켓에서 보았던 길거리 예술인 중 한 명이었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다. 벌써 10년 전 일이지만 거의 이쯤부터 예술인들이 폐품을 활용한 드럼 연주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보스턴 다운타운 사진 몇 개 더 담아본다.













보스턴에는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이라고 하여 주요 역사적 명소를 걷기 좋게 표시를 해 놓은 길이 있다. 대부분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주는 지도를 보면 이 프리덤 트레일이 있으니까 그 길 따라 걸어보는 것도 보스턴 여행을 하는 재미 중 하나이다.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 찰스 강 맞은편인 캠프리지(Cambridge) 쪽에서 바라본 보스턴 다운타운 전경이다. 여기서 정말 사진 많이 찍었던 것 같았다. 그만큼 역사적인 명소도 많고 다운타운 외관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 최고의 교육의 도시 답게 유명한 하버드 대학 및 MIT 공대 주변 위주로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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