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주의사항(내가 직접 겪은 해외여행 사기 5가지 유형/방법)

내가 직접 겪어 본 다양한 해외여행 사기 5가지 유형 소개, 미리 알면 덜 다친다!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 입니다. ^^

오늘은 그동안 제가 해외여행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해외여행 사기 사례들을 한 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어떤 것들은 주변에서 많이 들은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쉽게 들어보지 못한 사례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완벽히 대비하도 해외여행 시 사건사고가 없을 수는 없겠죠. 그래도 이 모든게 여행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해외여행을 갔다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얘기를 듣고 가면 그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으니 아래에 제가 직접 겪어본 해외여행 사기 사례들을 통해 미리 한 번 마음으로 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1.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안경 테러
뉴욕 타임스퀘어 여행시 직접 당한 케이스입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제 뒤에 바짝 붙어 있었습니다. 전 소매치기인 줄 알고 긴장하면서 뒤로 매고 있던 가방을 앞으로 돌려 매려고 가방을 풀렀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자기 안경을 떨어뜨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대뜸 저한테 물어달라고. 그러면서 금이 간 안경테를 보여줍니다. 전 뭐냐. 니가 내 뒤에 일부러 바짝 붙어 있지 않았냐. 난 못 준다. 한참 실랑이가 있었고 저는 그냥 제 갈 길을 갔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5분 이상을 저를 끝까지 따라오면서 주변에 안경 가게가 있으니 거기 가서 고쳐달라 아님 돈을 달라 이거였습니다. 그 때 저는 이 사람이 사기꾼인 걸 짐작했죠. 처음엔 100달러. 제가 그래도 안 주니 80달러. 점점 내려가서 결국에는 10달러 주고 끝낸 기억이 납니다. 

이런 해외여행 사기 케이스는 인터넷에 뒤져봐도 나오질 않으니 나름 참신한(?) 사기 유형이 될 수가 있겠네요. 혹시 모르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배낭은 앞으로 항상 메시고 쉽지는 않겠지만 주변 낯선 사람들과는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것이 바로 이런 케이스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인도 뭄바이 환전 테러
이건 제가 직접 겪은 건 아니고 저랑 같이 갔던 여행 팀원 중 한 사람이 당한 케이스입니다. 인도여행은 정말 사건사고가 많죠.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고 아직은 개발도상국이니 사기 케이스가 정말 나라이기도 합니다. 

전 인도에 갔을 때 보통 호텔이나, 도심에 있는 큰 은행에서 환전을 했는데 일행 중 한 사람은 시장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나 은행보다는 수수료가 저렴하니까요. 100달러를 주고 인도 루피로 지폐 한 뭉치를 받고 나중에 식당에서 와서 계산을 하려 보니 겉만 지폐이고 안은 그냥 종이뭉치였던 것이었습니다. 사실 100달러 정도의 돈이라 현장에서 직접 확인을 하지 않은 잘못도 크죠. 

호텔이나 은행 외의 지역에서 환전을 할 경우에는 꼭 그 자리에서 미리 받은 돈을 세보시고 나서 돈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불안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이나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것이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

3.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 소매치기 테러
스페인 마드리드 지하철은 이탈리아 로마 지하철과 함께 제가 뽑은 유럽 최악의 지하철 중 하나입니다. 일단 좁고 에어컨도 없을 뿐더러 사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마드리드 배낭여행 중에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이놈의 소매치기들은 그냥 대놓고 합니다. 그 때 배낭을 뒤로 메고 있었는데 뒤에서 부시럭 부시럭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한 남자가 제 가방을 조용히 열고 열심히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돌아보니 조용히 배낭을 다시 닫아주고 가버렸다는.. ㅡ.ㅡ

사실 이 때는 제가 나름 소매치기에 대해 준비를 하고 가서 비록 소매치기를 직접 겪었어도 피해는 하나도 입지 않았습니다. 일단 여권과 신용카드, 그리고 현금은 전부 제 바지 앞쪽 주머니에 넣어서 소매치기들의 손의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배낭 앞쪽과 위쪽은 전부 빨래거리로 채워버렸어요 ㅎㅎ 소매치기들도 제 양말과 속옷은 가져가지 않더군요 ㅎㅎ

유럽의 지하철은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 이탈리아 밀라노 팔찌 테러
유럽의 주요 명소를 가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로 흑인이나 난민들이 호객행위를 정말 많이 합니다. 특히 이번 케이스는 밀라노 성당 앞에서 겪은 일인데, 어느 흑인 남성 한 명이 다가오더니 실로 만든 팔찌를 들이대며 공짜라고 메주려고 하는 겁니다. 근데 제가 거절하기도 전에 제빠르게 제 팔목에 묶어버리더군요. 그리고 10유로를 요구합니다...헐... 그리고 이 사람들이 그룹으로 몰려다니기 때문에 단칼에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주로 관광객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짓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2유로를 주고 그 사람들을 떨쳐낼 수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공짜라고 해도 머뭇거리지 말고 단호하게 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고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를 피하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5. 나이지리아 ATM 테러
이건 실제 제 동생이 겪은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 동생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고 학생 신분이라 신용카드가 없던 터라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제 신용카드를 빌려서 갔습니다. 제 동생이 나이지리아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서 제 신용카드로 현금을 100불을 인출했습니다. 그 때는 미리 제 동생이 저한테 연락을 주었기 때문에 알겠다고 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뒤에 연달아 카드사에서 문자 3개가 날라오는 것이었습니다. 2000달러 씩 세 번이나 홍콩에서 인출이 되었다는 문자가 온 것입니다. 카드는 제가 동생에게 빌려주었던 신용카드였습니다. 나이지라의 한 ATM에서 제 신용카드와 비밀번호가 그대로 복사가 된 것이었죠. 즉시 카드사에 전화해서 카드정지 요청을 하고 바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고 그 증빙서류를 카드사에 전달해서 다행히 저는 그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수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놓는다고 하더군요.

이런 케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큰 은행이 아니면 현금 인출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결재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문자로 통보 설정을 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겪으신 해외여행 관련 사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더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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