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 "Hello, My Love"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10번째 피아노 앨범 수록곡 "Hello, My Love"

*10집 앨범 "Hello, My Love" 타이틀곡 / From my 10th album "Hello, My Love"(Now on Spotify, Apple Music, Melon and more)

*악보(Shee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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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피아니스트 송근영(Written by Pianist Keunyoung Song)

저의 10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입니다. 이번 10집 앨범은 아내를 위한 앨범으로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하는 마음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해 본 앨범입니다.

특히 이 곡의 제목인 Hello, My Love는 제가 아내를 가끔씩 부를 때 사용하는 문장입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조금 더 특별한 제목과 멜로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Db으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제가 Db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검은 건반이 많이 들어갈 수록 좀 더 밝고 명료한 분위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 많을 때 치는 검은 검반하고 b이 많은 때 치는 검은 검반은 그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대부분 Ab, Bb, Eb, Db을 사용해서 곡을 많이 작곡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자들도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에이지 피아노 곡들을 들어보면 플랫으로 된 곡들이 정말 많죠.

이 곡은 연주할 때 주로 중고음 부분에서 많이 연주를 했습니다. 제 모니터 환경에서 들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발매가 다 되고 핸드폰으로 다시 들으니 조금 고음 부분이 쏘는 듯이 들려 가끔 귀가 아플 때가 있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이런 부분도 좀 더 신경써서 믹스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앨범이 나오면 나올 수록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늘어가는 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앨범이 지날수록 제 음악도 같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 힘들긴 하지만 뿌듯하기는 합니다.

어느 한 평범한 남편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피아노 연주로 듣고 싶으시다면 이 곡을 한 번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세대를 위로하는 손가락이 되고 싶습니다. 들으시면서 많은 쉼과 위로를 얻기를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영상 보기(Keunyoung Song’s videos)-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악보 구입(Keunyoung Song’s Shee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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