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소개/추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라이브 음반!

Tower of Power Auckland Live

정말 유명한 브라스 밴드인 Tower of power 이며 1999년에 발표된 오클랜드 라이브 음반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라이브 음반 중 하나입니다. 물론 후에 더빙 작업을 어느 정도는 했겠지만 어쩜 현장의 소리를 이렇게 잘 잡아주었는지 정말 대단하기만 합니다. 지금 들어도 전혀 사운드적으로 꿀리지가 않네요 ㅎㅎ

이 밴드는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우리나라의 커먼 그라운드의 모델이 되는 뮤지션이 바로 이 팀이죠.

특히 이 음반의 베이스 연주를 듣고 있으면 항상 전율이 온 몸에 흐르네요. 첨부된 영상의 곡은 곡의 대부분이 코드 변화 없이 D코드로 쭉 이어집니다. 베이스 라인 및 리듬이 많이 반복되지 않고 변화무쌍하게 변하는데 이 곡 구르브의 95프로는 베이스가 차지한다고 해도 아무도 반대를 못 할거에요. 최근 음악에 이런 베이스 라인을 들을 수 없는게 정말 슬프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 외에도 David Foster & Friends의 라이브 곡들과 Babyface의 MTV Unplugged 음반도 정말 최고의 라이브 음반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라이브 음반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튜디오 레코딩 보다 라이브 레코딩 사운드를 좋아해서 다양한 라이브 음반 추천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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