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배낭여행 #1(날씨, 다운타운, 유니온 스퀘어, 금문교, 알카트라즈, 영화 더 락, 야경)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1(San Francisco) - 2007.06

약 2달 기간의 캐나다, 미국 여행의 마지막 도시이다. 이 곳 샌프란시스코에서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는 AA 직항만 타면 모든 여행 일정은 마무리가 된다.

다시 한 번 간단히 정리를 하면 2006년 4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바리스타로 1년 동안 일을 하고 그동안 번 돈을 가지고 2달간의 북미 여행을 시작하였다. 캐나다 몬트리올부터 시작하여 미 동부, 남부, 중부, 서부까지 주요 도시들은 다 찍고 온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LA와 함께 헐리우드 영화에 가장 많이 나오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는 미국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을 가지고 있다. 6월의 샌프란시스코 날씨는 정말 여행 최적의 날씨다. 낮에는 반팔, 밤에는 남방 하나만 걸치면 전혀 문제 없는 날씨다 보니 옷차림도 가벼워 많이 걸을 수 있는 것 같다. 미국에 다시 한 번 가게 된다면 이 도시를 꼭 다시 가보고 싶다. 도시도 다른 대도시에 비해 굉장히 깔끔하고 뭔가 정돈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다.

이제 사진 한 장씩 보면서 추억에 잠겨봐야겠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사진이다. 유니온 스퀘어로 가는 길에 찍어봤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유니온 스퀘어이다. 이 곳을 주변으로 쇼핑할 곳이 많으니 쇼핑 좋아하시는 분은 꼭 꼭 먼저 방문 바랍니다 ㅎㅎ유니온 스퀘어 안에 있는 저 큰 하트가 유명하다는데 그렇게 특별한 건 잘 모르겠다 ㅎㅎ



금문교 가기 전 몇 장 더 찍어 본 다운타운 사진들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왔으면 여길 안 들리면 안 되지 ㅎㅎ 금문교이다. (Gold Gate Bridge) 1937년에 지어진 다리라는데 거대한 대형 컨테이너 선이 그 안으로 그냥 지나가도 될 만큼 크고 높게 건축된 다리이다. 금문교 주변으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모습이 정말 멋지다.


이곳은 바로 영화 더 락의 촬영장소인 알카드라즈 감옥이다. 실제로 감옥으로 사용이 되었고 지금은 관광지로 사용중이다. 그냥 금문교에서 알카트라즈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 당시 탈옥은 꿈도 못 꾸겠다는 생각을 했다 ㅎㅎ 수심도 깊고 육지에서 멀어 수영하다 다 빠져죽을 것 같더라는 ㅎㅎ









금문교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북태평양 바다의 모습이다. 이 곳을 걸어서 건너는 데만 거의 30분이 걸렸던 것 같다.








금문교 위에서 찍은 사진들 몇 개 더 올려본다.









금문교 여행을 마치고 다운타운에 있는 호스텔에 도착하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야경 사진 몇 개 올리고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고자 한다. 다음 포스팅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위주로 더 작성을 해보고자 하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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