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 카르타를 활용한 전자도서관 이용(해외에서도 한글책 공짜로 보자)

이제 해외에서도 마음껏 한국책 공짜로 빌려보자!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 입니다. ^^

지난번 Smart Life 포스트에서는 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구입 제도를 통해 공짜로 책 보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도 공짜로 책보기 시리즈 입니다. 이 포스트를 보시고 이제는 돈 없어서 책 못 보겠다는 얘기는 그만 ^^
공짜로 책보자(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활용) 포스트 바로가기


이번 포스트는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에서는 한국 책을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부피와 무게 때문에 여러 권의 책을 직접 들고 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종이로 된 책을 선호하지만 점점 전자책의 E-ink에 익숙해 지니 이제는 종이활자나 전자잉크에 관계 없이 똑같은 집중력으로 책을 읽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트는 각 도서관 앱 설치와 회원가입 절차같은 자세한 순서가 나열이 되어 있는 매뉴얼 형식의 포스트가 아니고 개요 정도만 간략하게 설명을 해놓은 글입니다. 설치 절차 등이 필요하신 분은 좀 더 구글에서 자세히 키워드 위주로 검색을 하면 양질의 포스트가 대기 중이니 참고 바랍니다.

그럼 한국책을 해외에서도 공짜로 마구마구 빌리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먼저 한국 e-pub에서 출시한 크레마 카르타 전자책이 필요합니다. 한국에는 현재 크레마 카르타와 리디북스 페이퍼가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거의 양분화 하고 있죠. 먼저 크레마 카르타가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볼까요?


크레마 카르타의 장점으로는 Yes24, 알라딘과 같은 대형 서점에서 지원하는 단말기로 사용자가 많고 컨텐츠도 방대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인 전자도서관과 "열린 서재"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직장이나 학교, 교육기관, 마지막으로 동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을 마음껏 대출할 수 있는 것이죠.

리디북스의 장점으로는 많은 사용자와 컨텐츠 그리고 저렴한 프로모션들이 많아 많은 책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 및 구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루팅을 거치지 않으면 전자도서관 활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크레마 카르타와 리디북스 페이퍼에 대한 비교글인데 간략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링크 걸어 봅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241118

제가 현재 체코에 있으면서도 많은 한국 책을 공짜로 읽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크레마 카르타 단말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공짜로 자신이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동네 도서관에서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크레마 카르타 단말기 구입
2019년 1월 12일 현재 크레마 카르타는 단종이 되었고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및 크레마 사운드가 판재중이니 여러 리뷰를 보시고 맘에 드시는 단말기 하나를 구입합니다. 약 18만원 정도 합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2018년에만 약 30여 권의 전자책을 대출해서 봤으니 본전 뽑고도 남았습니다 ㅎㅎ

2. 동네 도서관 회원가입
전국의 각 동네 도서관마다 활자로 된 책 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미디어, 동영상 강좌 등도 비치를 해두고 디지털 형태로 회원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곳이 경기도 용인시 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부탁을 해서 도서관 회원가입 및 인터넷으로 접속할 수 있게 ID를 부여받았습니다. 더 많은 책을 빌려 보고 싶으신 분은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이나 친구의 도서관 ID를 빌리는 방법도 있겠죠?

참고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전입신고된 지역에 상관 없이 그냥 회원가입만으로도 전자책 대출이 가능하니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 대출에 지역 제한이 없다보니 빌릴만한 책은 거의 다 대출이 되어 있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동네 도서관 전자책의 관리주체(배포회사) 확인
굉장히 중요한 대목입니다. 각 전자책 마다 그 전자책을 제공하는 회사가 다릅니다. 어떤 책은 교보문고가 하고 어떤 책은 Yes24가 하는 등 컨텐츠 공급회사가 정말 많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용하고 있는 용인시 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 YES24, 웅진OPMS, 우리전자책(에피루스)에서 전자책을 공급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즉 전자책을 대출하기 전에 어느 회사에서 관리를 하는지 확인 후 대출이 필요합니다.



4. 크레마 카르타 단말기의 "열린 서재" 기능을 통한 전자책 관리회사 앱(APP) 설치
빌리고자 하는 전자책의 배포회사가 확인이 되었다면 "열린 서재"로 가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 버튼을 눌러서 미리 준비한 각 회사별 apk를 설치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크레마 카르타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이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해당 회사의 앱을 찾아서 다운로드 후 크레마 카르타로 옮겨주고 "열린 서재"에서 + 버튼만 누르면 모든 apk 파일을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첫번째 사진은 크레마 카르타의 전체매뉴 화면이고 그 다음 사진이 "열린 서재"를 클릭하고 들어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깔아놓은 App들이 거기에 있습니다.



5. 전자책 대출하기
용인시 전자도서관의 경우 대출 기간이 14일이며,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의 경우는 대출기간이 5일로 다소 짧습니다. 대출 기간이 만료가 되면 자동으로 책은 반납되고 크레마 카르타에서는 더이상 볼 수가 없어서 못 끝낸 경우 재대출이 필요합니다.

전자책의 대출은 각 동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해도 되고 각 다운로드 받은 배포회사 앱에서 동네도서관 ID로 로그인 후 직접 대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배포회사의 전자책을 조회할 수가 있어서 대출할 수 있는 책이 많지만 열린서재의 각 배포회사 APP으로 들어가 책을 검색하는 경우에는 그 회사가 취급하는 전자책만 보이기 때문에 전자책의 종류는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본인의 경우에는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한 내용이 크레마 카르타에 있는 각 회사별 APP으로 그 데이터가 전송이 안 되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각 APP으로 접속해서 그 앱에서 직접 대출을 합니다. 즉 필요한 책은 홈페이지에서 찾고 대출은 크레마 카르타 "열린 서재"의 각 APP에서 하는 방식입니다.

6. 스마트폰 APP 활용
크레마 카르타의 "열린 서재" 기능은 아직까지는 크고 작은 버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대출을 했는데 DRM 이슈로 단말기에서 열리지 않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전자잉크의 특성상 페이지 넘김 등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몇 권 정도는(스마트폰으로 책을 본다는 건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눈이 굉장히 피로해요.) 자신의 스마트폰에 APP을 설치하여 보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7. 동네 도서관 희망도서 활용
물론 아직까지는 거의 모든 도서관은 전자책보다 활자로 된 책이 훨씬 더 많습니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전자책으로 없는 경우가 허다하겠죠. 이럴 경우에는 각 동네 도서관의 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활용해서 구입 요청을 하는 겁니다. 신청하실 때 활자가 아닌 꼭 전자책으로 구입을 신청한다고 간단하고 메모 달아주시면 1~2달 안에 구입을 해서 저에게 제일 먼저 대출할 수 있게 연락을 해 줍니다.

이제 해외에 계신 한국분들, 그리고 사정상 도서관을 자주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전자책 리더기 하나만 장만하시면 대부분의 모든 고민은 사라질 듯 합니다.

그 밖에 더 궁금하시거나 의견 나누시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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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 카르타를 활용한 전자도서관 이용(해외에서도 한글책 공짜로 보자) 크레마 카르타를 활용한 전자도서관 이용(해외에서도 한글책 공짜로 보자)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9:21 P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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