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할 수 있는 부업이 정말 레슨뿐일까?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부업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안녕하세요 피아니스트 송근영 입니다. 대부분의 연주자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필드 연주자나 음악 교육자로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아주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교육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로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일이 아마 레슨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전공생들은 어렵지 않게 언제든지 이런 레슨 형태의 일자리를 구할 수가 있죠. 하지만 저처럼 전공생이 아닌 경우, 지인의 소개가 있지 않는 이상 레슨 자리를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저 같은 경우에는 비전공생임에도 불구하고 방송국 세션 경험, 20장 이상의 개인 피아노 연주 앨범, 그리고 2권의 악보집이라는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있어서 레슨생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피아노 취미생들은 레슨을 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그럼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부업이 정말 레슨 밖에 없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를 보시면 제가 직접 쓴 피아노 부업에 관한 전자책이 있습니다. 이 전자책에는 레슨이나 공연 없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피아노 관련 부업에 대해 소개를 해 놓았고 제가 5년동안 기록해 놓은 수익도 같이 분석을 해놓았습니다. 본인 전자책 홍보 아니냐고요? 홍보 맞습니다. 좀 더 깊은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만 해당 전자책을 보시면 되고요, 그 외에 중요한 내용은 이 포스트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피아노 부업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이 두 개 입니다. 유튜브와 악보 입니다. 기본적인 피아노 실력만 있다면 악보 만드는 건 일도 아닙니다. 물론 악보 프로그램에 익숙해져야 하겠지만 피아노 보다 훨씬 더 배우기 슆습니다. 그 어려운 피아노도 해내신 여러분인데 이런 소프트웨어 하나쯤 다루는 건 문제 없을 겁니다.

이것 외에도 본인이 기본적인 피아노실력 + 작곡 실력 + 편곡 실력만 있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습니다. 특히 아래에 제가 제시하는 것들은 그 확장성이 엄청납니다. 레슨의 경우에는 그 성장성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받고 그리고 시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강의 동영상을 만들지 않는 이상 이러한 한계에서 벋어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수익도 분명한 한계가 있죠. 하지만 제가 소개해 드리는 내용들은 일단 한 번 작업만 해놓으면 내가 자는 동안에도 수익이 들어오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황금알에 한 번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슨, 공연 외에 피아노로 가져올 수 있는 수익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1. 유튜브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게 가능해야 가장 중요한 캐쉬카우인 악보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작권 때문에 걱정을 하는데 저같으면 그거 걱정할 시간에 편곡 하나 더하고 일단 올려볼 것 같습니다. 저작권 걱정은 나중에 하세요. 일단 올리고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저작권 클레임 걸릴 수 있죠. 하지만 유튜브에서 진행되는 저작권 클레임 대부분은 수익공유로 끝납니다. 검색 반영에 전혀 제한도 없고 채널 성장에도 전혀 불이익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작권 때문에 시작 못 하겠다는 걱정은 버리고 그냥 바로 채널 개설해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작성한 유튜브 내 저작권 클레임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유튜브 피아노 채널에 대한 수익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한 번 확인 보시면 좋습니다.

2. 악보
이 포스트를 계신다면 가장 집중하셔야 될 곳입니다. 제가 피아노로 얻는 수익의 80%는 여기서 나옵니다. 유튜브도 아니고, 저작권도 아니고 바로 이곳에서 나옵니다.

저는 현재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라는 피아노 악보 플랫폼에서 PDF로 된 개별악보를 판매 중에 있습니다. 판매가격에 플랫폼이 40~45% 정도를 가져가고 나머지는 저의 수익이 됩니다. 근데 뭘 플랫폼이 뭘 이리 많이 가져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가장 큰 골칫거리인 저작권 문제를 대행해서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버 관리 및 사이트 운영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도 이정도 수수료율은 정말 합리적이고 아티스트 친화적인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1개의 개별악보가 완성되면 전 세계 대상으로 판매를 할 수가 있습니다. 판매플랫폼은 아래와 같고 모두 마음마은 피아니스트의 운영회사인 마피아컴퍼니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 : 마음마은 피아니스트
-일본 : Kokomu
-글로벌 : My Music Sheet

저는 가요 뿐만 아니라 OST, 팝, 동요, CCM 그리고 자작곡 등 대부분의 장르를 커버를 하여 악보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악보집 출간 문의가 들어오게 됩니다. 저는 "태림스코어"와 "그래서 뮤직" 출판사로부터 출간제의를 받아 현재 전국의 모든 서점에서 제 악보집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특별히 악보집 작업을 한 것이 있을까요? 제가 한 일이라고는 악보집 유통계약을 맺고 머리말 쓰고 맨 마지막 출간 전에 한 번 살펴보면서 필요한 부분 교정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이 악보작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 앨범 발매
이것도 제가 자는 동안 돈을 벌어다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매우 소소한 금액이지만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어느 정도의 작곡능력과 편곡 능력이 있다면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예전에 제가 올렸던 포스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저는 저작권만으로도 한 달에 약 15~20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금액도 아니고요 그리고 매년 이 금액도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4. 유튜브를 제외한 기타 광고 수익
유튜브 동영상이나 악보가 제작이 되고 나면 저는 제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이것들을 업로드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도 수익이 발생을 합니다. 저는 인플루언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한 달에 몇 천원 수익이 들어올까 말까 하지만 본인이 이러한 블로그 채널에 강점이 있다면 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익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 밖에 저는 피아노 부업에 관련된 전자책을 출간해서 소소한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껏 제가 실제 하고 있는 피아노 관련 일들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물론 저도 이걸 처음 시작할 땐 정말 껌값도 안 되는 수익금이 입금되는 걸 보고 좌절도 많이 했었지만 나름의 팬층도 생기고 저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제 수익도 같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수익은 제 전자책이나 아니면 저한테 문의를 주시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즐거운 음악생활을 응원합니다.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영상 보기(Keunyoung Song’s videos)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악보 구입(Keunyoung Song’s Sheet Music)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음원 듣기(Keunyoung Song’s piano album)
*그 외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부업이 정말 레슨뿐일까?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부업이 정말 레슨뿐일까? Reviewed by Keunyoung Song on 5:00 AM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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